40개국 366명의 작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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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금강자연미술 프레 비엔날레가 오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공주시 제공

공주 금강자연미술 프레 비엔날레가 오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레 비엔날레는 ‘또 다른 조우(遭遇)’라는 주제로  40개국에서 36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총 4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2020년 제9회 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독립적인 행사로, 자유로운 형식과 기획을 통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3개국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자연미술전 ‘新섞기시대’와 12cm의 정육면체에 자연에 대한 작가 개인의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연미술큐브전’ 그리고 ‘프로젝트전’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100여 점의 야외설치작품이 어우러진 ‘비엔날레 상설전’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고, 국제협력전은 지난 1월 멕시코에 이어 8월과 9월에는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한, 타 지역에 직접 찾아가 전시하는 프로그램 ‘찾아가는 자연미술전’도 운영된다.

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인 작품들은 행사가 종료 된 후에도 상설 전시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와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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