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22일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22일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네트워크, 행복누리재단과 함께 22일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성가설산업(대표 이현승)의 후원금 100만원 기탁, 재능 기부자의 클래식 공연과 함께 참여자들이 아침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의 기금 마련 사업 중 하나로 ‘한 달에 한 번 아침에 모여 식사를 하면 어려운 아동이나 구민 한 명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 아침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참가비 2만원을 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식사비 1만 원을 제외하고 1만 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사랑의 릴레이‘ 주자인 이현승 동설가설산업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문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력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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