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2차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 공모
공모 선정 시 홍보물 디자인 기획·제작·부착 등 전반적 지원

2019년 제2차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 공모 / 대전시 제공
2019년 제2차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 공모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광고판, 전광판 등 홍보매체 일부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2019년 제2차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은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 겪고 있는 홍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6년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총 79개의 법인·단체의 홍보를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접수하며, 대전시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오는 10월 중 홍보매체 이용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법인·단체에는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의 약 30%가 제공되며, 이들 법인·단체에는 디자인 기획부터 제작 및 부착 등 홍보 전반 업무가 지원된다.

홍보시안 제작은 지역대학의 디자인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시는 선정된 법인·단체의 홍보시안이 제작되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와이드 광고판, 도시철도 등 1,082면의 시 소유 광고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응모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 법령 또는 조례에서 행정적 ․ 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이나 단체 ▲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 ▲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제1항에 따른 소기업이다.

신청방법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내달 10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시청 9층 대변인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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