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06㎡ 규모로 고운동 1-1에 건설
기초·전문 농업교육 등 담당

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이 22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251회 정례브리핑에서 도시농업 확대 방안을 밝히고 있다. / © 뉴스티앤티<br>
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이 22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251회 정례브리핑에서 도시농업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밝히고 있다. / © 뉴스티앤티

오는 2022년 세종시에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조규표 농업정책보좌관은 2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251회 정례브리핑에서 "도시농업은 먹거리 생산을 넘어 시민들의 삶에 활기를 주는 활동"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도시농업지원센터는 고운동 농업기술센터 예정지(고운동 1-1) 일원에 들어선다. 전체 면적 11,406㎡ 규모로 6,000㎡는 LH로부터 무상임대 받는다.

센터는 기초·전문과과정 농업교육, 청소년 농업교육, 생태·환경·생명·먹거리 교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 주말농장·정원형텃밭 확대운영 ▲ 도시농업전문가 육성 ▲ 생활농업인 육성 ▲ 치유농업 아카데미 개설 등을 시행한다.

조 보좌관은 "농업의 본래적 기능을 활용해 도시공동체 회복, 도시환경개선, 청소년 정서함양 등을 꾀하고자 한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 치유농업 등도 선도하는 '팜 케어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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