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음악제, 참가인원 총 6780여 명으로 성료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가 지난 20일 프랑스 색스백앙상블의 공연을 끝으로 8일간 10회 공연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가 지난 20일 프랑스 색스백앙상블의 공연을 끝으로 8일간 10회 공연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가 지난 20일 프랑스 색스백앙상블의 공연을 끝으로 8일간 10회 공연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의 국제음악제는 13일부터 20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메인 공연과 5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과학관, 카이스트 등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 시티콘서트로 이루어져 안과 밖을 하나로 묶는 특별한 축제로 이뤄졌다.

연주단체와 장르별 구성의 심화와 보다 충실한 홍보 및 매끄러운 진행을 숙제로 남겼으나 시티콘서트 7회에 약 1500여 명 관람, 메인콘서트 10회에 약 5000여 명 관람, 마스터클래스 18회에 약 100여 명 참가, 우리나라를 포함 오스트리아, 프랑스, 일본, 중국의 총 5개국에서 약 180여 명의연주자가 참여하는 등 국제음악제로서의 위상을 세웠다.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난 2001년 대전실내악축제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대전국제음악제는 내년이면 20주년을 맞이한다"며 "대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역사와 전문성을 지닌 클래식음악 전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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