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발맞춰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6월 말 기준 청주시 노인인구는 10만 3000명으로 청주시 인구의 12%를 차지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대한 욕구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9월부터 1942명이 신규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청주시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시장형 등 일부사업에는  60-64세도 참여 가능하다.

단, 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공공일자리 2개 이상 참여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등은 제외한다.

어르신 일자리는 청주흥덕시니어클럽 등 12곳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신청 받아 선발 기준표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결원 선발 완료까지 수시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사업 수행기관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 스쿨존교통지원, 청소년선도봉사, 환경정비, 공공시설 봉사활동 등 적재적소에 배치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2019 어르신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 청주시 제공
2019 어르신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 청주시 제공

 

키워드

#노인일자리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