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큰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 ‘도시락’이 23일 오후 1시 개국 3주년을 맞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개국 3주년을 축하하고 ‘도시락’의 발전을 응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는 이날 방송은 상인들의 사연을 나누는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쇼는 시장 내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도시락 백승재 방송국장은 “3년 동안 한 번의 방송사고 없이 이끌어준 상인라디오 DJ분들께 감사하고, 재밌게 청취해주신 상인들, 고객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시락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16년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협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올해도 매주 2회 꾸준히 방송을 진행해왔으며 그 중 화재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등 서부소방서 및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진행한 안전 방송은 시장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최근에는 팟빵 채널 ‘도마큰시장 라디오 도시락’을 개설해 방송을 업로드 하며 청취층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