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보기, 국내산과 중국산 구별법
추석 장보기, 국내산과 중국산 구별법
  • 임은경 기자
  • 승인 2019.08.19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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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중국산 수입 임산물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고,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하여 판매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안전한 제수용품 선택을 위해 주요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구별법을 소개한다.

 

원산지 구별 방법 / 충북도 제공
원산지 구별 방법 / 충북도 제공

우선 국산 깐도라지는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이 나고 쓴맛이 거의 없으며 길이가 짧다. 반면에 중국산은 깨물면 질긴 느낌과 쓴맛이 강하고, 길이가 다양하다.

밤은 국산의 경우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 껍질이 두껍고 잘 안 벗겨지는 특징이 있지만, 중국산은 그 반대다. 

 

원산지 구별 방법 / 충북도 제공
원산지 구별 방법 / 충북도 제공

고사리는 줄기 아랫부분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려있으면서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진다. 중국산은 줄기 아랫부분을 칼로 자른 것처럼 단면이 매끈하고, 먹을 때 줄기가 질기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 

국산 송이는 특유의 색깔과 향이 있고 채취상태 그대로 유통되므로 뿌리 부분에 흙이 많이 묻어 있다. 중국산은 색과 향이 연하고 뿌리부분의 불순물이 많이 제거되어 깨끗하다.

 

원산지 구별 방법 / 충북도 제공
원산지 구별 방법 / 충북도 제공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깎여 있는 것이 국산의 특징이다. 반면에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물렁하고, 색은 탁한 주황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꼭지가 네모난 모양으로 깎여 있으면 중국산으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취나물은 줄기가 가늘고 부드러우며 잎이 펴진 상태로 건조되어 모양이 뚜렷하다. 반면 중국산은 잎이 말린 상태로 건조된 것이 많고 줄기가 굵고 딱딱하며 변색된 것이 많이 섞여 있다. 

국산 표고버섯은 표면이 진한 갈색이고, 갓의 크기가 넓적하면서 불규칙하다. 이와 반대라면 중국산일 가능성이 있다.  

 

원산지 구별 방법 / 충북도 제공
원산지 구별 방법 / 충북도 제공

한편, 원산지 거짓 표기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된다.

원산지 거짓 표기 등 부정유통이 의심될 때에는 농축산물부정유통신고센터(1588-8112)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시 판매업체의 상호, 일시, 장소와 위반행위 내용 가급적 상세히 신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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