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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 슬로건에 걸맞는 영동포도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준비에 한창이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 슬로건에 걸맞는 영동포도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배너기 등을 설치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관광을 위해 도로시설, 가로등 정비 등 기반 시설과 관광객 편의시설 점검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 이달 초부터 축제장 주변과 영동역, 주요 시가지 거리청소, 노면정비 등 인근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다.

군은 축제 개최 전까지 작업을 마무리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말끔히 정돈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축제장 전반적 안전관리 대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관광객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23일까지 축제장 주변 가로등에 대해 정상작동여부, 조명 밝기, 시설물 파손 등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8일에는 충북도 주관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장내 시설·소방·전기 분야의 이상유무를 살필 계획이다.

또한, 영동군안전관리위원회도 개최해 비상연락망 구축체계, 축제기간중 안전사고 발생 대응 계획, 안전관리요원 배치,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핀 후, 축제장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공중위생업소 15개소를 대상으로 청결상태, 숙박시설 현황, 안전용품 구비 등 축제대비 위생지도와 점검을 진행해 위생 상태와 친절 서비스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최고 품질의 포도를 즐기러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남은 기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포도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포도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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