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대형 태극기를 8월 말까지 전시한다.
가로 3.6m, 세로 1.8m의 크기의 태극기에는 관람객 1만 7000여 명의 서명이 담기는 등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박물관 측은 지난 15일 태극기 네임택과 태극기 바람개비 각 200개를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나눠 주기도 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은 태극기를 보는 순간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애국심을 느낀다”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역사문화교육체험의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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