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김규환 신임이사장 / 당진시 제공
당진문화재단 김규환 신임이사장 / 당진시 제공

당진문화재단의 제4대 이사장으로 김규환 시인이 선임됐다.

김규환 시인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으로서 당진 및 공주교육청의 교육장과 충남교육청의 장학관을 역임하는 등 공직의 경험도 풍부하여 문화예술분야 공직유관기관의 수장으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시인은 국문학을 전공하고 교직에 있으면서  <시와 시론>을 통하여 작가로 등단하였고, 당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나루문학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문학활동을 하며 <황희문화예술상> <한국예총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문학계의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되어 <2016 당진 이 시대의 문학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도 당진시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당진장학재단 상임이사, 당진시 인사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 공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김규환 신임이사장은 내달 9일 취임과 함께 2년 여 동안 '문화도시 당진'을 위한 공식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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