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조속히 내놓은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제목 성명 발표

자유한국당 CI /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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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송아영, 이하 시당)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연구용역 결과 발표에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시당은 13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조속히 내놓은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시당은 “국회 사무처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조속히 내놓은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면서 “국회가 정치행정의 이원화로 인한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용역 결과를 내놓을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이어“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취지에 맞게 국회 세종의사당을 조속히 건립해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기능을 담당하고 입법부와 행정부의 효율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국회 세종의사당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청사진을 제시해 조속히 건립함으로서 ‘행정수도 세종’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국회 사무처는 13일 국토연구원이 지난 1월 28일부터 6개월에 걸쳐 수행한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 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국회와 행정부가 떨어진 탓에 생기는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국회 업무를 세종 분원으로 옮기는 5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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