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를 대비한 전문직의 역할'이라는 주제

남부호 대전시 부교육감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직무연수' 과정 연수 첫날 '미래사회를 대비한 전문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남부호 대전시 부교육감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직무연수' 과정 연수 첫날 '미래사회를 대비한 전문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남부호 대전시 부교육감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상규)에서 운영 중인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직무연수’ 과정 연수 첫날 특강에 나섰다.

2019년 선발된 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24명을 대상으로 교육기관에 첫발을 내딛기 전 혁신적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변화를 이끌 신임 교육전문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직무 연수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정책기획과 변혁적 리더십 등 전문직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및 전문 분야의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남 부교육감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전문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등 국가 교육적 위기 상황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시점에 미래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높은 교육열과 교육에 대한 집중 투자 그리고 우수한 교원 양성 등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연수생들과 공감대를 가졌다.

또한 근면·성실이 최고의 덕목이었던 과거에 비해 배움의 즐거움보다 배워야 할 지식이 너무 많은 새로운 시대의 인재 양성에는 정답을 찾아가는 교육,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는 교육, 잠재력을 인정하는 교육, 토론과 협업을 강조하는 교육, 자신의 적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 등을 강조했다.

김상규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비전 아래 혁신적 사고로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교육전문직으로서의 마인드를 정립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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