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사회진출 디딤돌 역할 ‘톡톡’

지난 상반기 혁신대학 교육 모습 / 태안군 제공
지난 상반기 혁신대학 교육 모습 / 태안군 제공

태안군 혁신대학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3~6월)’은 자격증·전문가 과정으로 ▲ 소프트웨어 코딩지도사 ▲ 방과후 중등 수학지도사 ▲ 바리스타 1,2급 ▲ 아동미술실기 지도사 등 15개 반, 교양과정으로 ▲ 플로리스트 ▲ 수채화 ▲ 초·중급 영어회화 ▲ 야생화 자수 등 10반 등 총 19강좌 25개 반으로 운영됐다.

총 575명의 수강생 중 383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자격증 취득 강좌 수강생 중 93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창업·취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가 마련됐다.

군은 상반기 혁신대학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 및 보완사항을 검토해 하반기 교육에 적극 반영,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혁신대학은 군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하반기 혁신대학’은 9월 중순부터 17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신청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다.

지난 상반기 혁신대학에는 416명 정원에 698명이 지원해 높은 신청률(167%)을 보였으며, 이에 군은 추가 과정 개설 및 증원을 통해 159명을 추가로 접수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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