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나영 제8대 대전 동구의회 의장을 만나다
[인터뷰] 이나영 제8대 대전 동구의회 의장을 만나다
  • 이용환 기자
  • 승인 2019.08.12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나영 제8대 대전 동구의회 의장 / © 뉴스티앤티
이나영 제8대 대전 동구의회 의장 / © 뉴스티앤티

이나영 제8대 대전 동구의회 의장은 1964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선화초, 호수돈여중, 대전여상, 대덕대를 졸업했으며 충남대에서 행정학석사를 마쳤다. 구민에게 더욱 다가가고자 영남사이버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기도 했다.

제5대 대전 동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 의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까지 내리 당선됐다. 어느덧 4선, 동구의회를 앞장서 이끌고 있다.

실력 또한 으뜸이다. 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도시복지위위원장 등 이력과 동구의회 최초 ‘여성의장’ 타이틀은 실력에 대한 방증이다.

이 의장은 뉴스티앤티와 만남에서 ‘공부하는 의원’을 강조했다. 당리당략을 떠나 ‘구민만 바라보겠다’는 원칙도 확고했다.

대전과 동구에서 잔뼈가 굵은 진정한 ‘동구의 장’, 이나영 제8대 대전 동구의회 의장을 뉴스티앤티가 만났다.

 


제8대 대전 동구의회 의장에 취임한 지 1년 여 지났다. 소회를 듣고 싶다.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의 시간이 흘렀다. 제게 동구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의장‘이라는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23만 구민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린다.

의장이 된 이후 소신과 원칙을 갖고 소통과 화합, 협치를 기반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힘썼다. 모범적인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했다.

우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 등 입법기관 및 구정에 대한 견제·감시기관으로서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아울러 지역 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에 관련된 현안에는 당리당략을 떠나 11명 의원 전체가 한 마음, 한 뜻이 돼 구민의 바람과 생각을 의정활동에 반영했다.

앞으로도 구민의 따끔한 질책과 충고를 가슴에 새기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구민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동구 현안은 무엇인가. 해결방안도 궁금하다.

대전역 동광장 일원 복합2구역에 1조 5,000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가장 시급하다.

역세권 개발사업이 성사 돼 대형복합쇼핑몰, 호텔, 오피스, 거주시설 등을 겸비한 53층의 복합시설이 들어서면 동구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이는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인근 도시개발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다. 그만큼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다.

그러나 워낙 사업 규모가 커 사업자 선정이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본 사업 착수를 위해서는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 동구의회가 코레일과 대전시, 동구청 등과 머리를 맞대고 사업성 확대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

 


가양1·2동, 용전동, 성남동이 지역구다. 지역구 현안은 무엇인가.

가양1·2동, 용전동, 성남동은 주거지역과 복합터미널 주변 상권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해당 주거지역 대부분은 70~80년대 형성됐다. 때문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오래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설계 중인 용수골~남간정사 구간 터널도로 개설로 교통체증 해소, 대학주변 상권 활성화도 꾀해야 한다. 10여 년간 방치된 성남동 현대오피스텔 처리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가양2동에서 시범운영 중인 주민자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우리 실정에 맞는 풀뿌리자치제도도 정착시켜야 한다.

이외에도 주택가 주차난 해소, 공원 조성 등 다양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 많은 예산과 이해관계 등 해결과제가 많다. 하나 하나 매듭을 풀어가며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동구는 지난 3월 베이스볼 드림파크 유치에 실패했다.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해 집행부와 공조가 잘 이뤄지고 있는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자유치,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관내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기폭제가 될 수 있었다. 유치가 무산 돼 너무나 아쉽다.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은 현재까지 세 차례 공모가 모두 무산됐다. 다음 달 네 번째 공모를 실시한다. 반드시 성사 돼야 하는 만큼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는 동구의 미래 100년과 직결된 문제다. 의회와 집행부의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서로 돕고 협력해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겠다.

 


동구민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제8대 동구의회에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23만 구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 초심 잃지 않고 구민의 대변자로서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동구 백년대계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 항상 경청하고 소통하며 구민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 동구민의 행복을 위해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