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가 10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19년 충남청년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양승조 지사가 10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19년 충남청년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충남도는 10일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2020년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충남청년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충남청년네트워크 위원, 충남청년정책위원, 시군 청년정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도정 참여와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도에서 구성한 정책연구위원회로, 도에 거주하는 18∼34세 청년과 대학생, 청년 활동가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지난 5월 활동 발대식 이후 분과별로 추진해 온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발표 내용 토의를 통해 2020년 충남 청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도는 이날 충남청년네트워크로부터 제안 받은 정책들을 내년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지역별 상황·조건·자원 등을 고려해 추진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청년정책을 펼치는데 있어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의 뜻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제안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정책으로 결실을 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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