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

대전광역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9일 2019년 각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16건의 사도장학금 미담사례를 발굴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우송고는 매년 18명의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 최근 8년간 75명의 학생에게 총 4천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대전관저고등와 우송중은 모든 교원이 사도장학금 운영에 참여하여 제자사랑을 실천하고 있고, 장학금 전달을 통해 선생님은 제자에게 따뜻한 사랑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고, 학생은 스승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느끼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사도장학금을 통해 스승존경 제자사랑 학교문화가 확산되고, 사제 간의 신뢰와 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유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도장학금은 각 학교에서 희망교사를 중심으로 월정액 기부와 모금 행사 등을 통해 장학금을 모금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품행이 바른 모범학생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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