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세미나 개최, 다큐멘터리 방영 등

대전시 제공

한·일 갈등이 악화되는 가운데 대전시가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을 조명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과 오늘날의 의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14일과 21일 오후 7시 40분에는 KBS 1TV를 통해 단재 신채호 선생 다큐멘터리 2부작을 방영한다.

중구 어남동 생가지에 기념교육관 건립사업도 진행 중이며, 1억5,000만 원을 들여 동상 건립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 속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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