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종사자에게 안전·보건 인식과 행동 변화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문화정착 초석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학교(기관) 급식종사자 1,395명을 대상으로 2019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학교(기관) 급식종사자 1,395명을 대상으로 2019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학교(기관) 급식종사자 1,395명을 대상으로 2019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급식종사자에게 단순한 지식전달을 넘어 안전·보건 인식과 행동 변화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문화정착의 초석을 다지는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재해사례를 통한 안전의식 함양 ▲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등 인식과 행동 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전지방경찰청과 연계하여 실시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인 오장균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근로자건강센터장을 시교육청 산업보건의로 위촉하여 보건관리자와 함께 학교(기관) 급식실을 방문하여 상담 및 이동 건강상담실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의학적 활동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작업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으로 학교현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광열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사례 중심의 안전보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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