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노은고 방문하고 고3 수험생 응원 및 교사들 위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D-100일을 맞은 6일 대전·세종·충남 교육감들은 일제히 서한문과 격려문을 배포하고, 고3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6일 오전 10시 대전노은고를 방문하여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6일 오전 10시 대전노은고를 방문하여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날 대전시 고3 수험생들에게 서한문을 배포함과 동시에 오전 10시 대전노은고를 방문하여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교에 나와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대비 마무리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목표와 계획을 알차게 수립하여 실천하면 분명히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3 수험생들을 지도해온 교사들에게 그동안의 수고와 헌신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으며, 임창수 교육국장은 동방고를 방문하여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주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수능 D-100일을 맞아 학교 현장 방문으로 희망과 용기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 공부해 온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라며, 열과 성을 다해 밤늦게까지 학생 지도에 노력해 온 지도 교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학교 현장의 대입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날 세종시의 고 3 학생들에게 서한문을 띄워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수능’이라는 관문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거치게 될 매우 많은 단계들 중 하나라”면서 “수능을 너무 크게 걱정할 필요도, 작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100일을 계획한다면 수능 날까지의 시간도 여러분에게 참 소중한 인생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용기를 다시 한 번 북돋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이날 격려문에서 “수능일까지 남은 100일이 지나온 시간에 비해 짧게만 여겨질 시간이지만, 소중하고 알차게 활용하며 끝까지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수능 응시원서 접수, 9월 6일부터는 수시모집이 진행되므로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대학과 지원 전략, 제출 서류에 대해 정밀 분석해 최적의 입시안을 확정하고 남은 100일 사용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라”며 “특히 수능준비와 수시모집 전형, 학교생활 등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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