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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여름철 가족단위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운영 중인 무료 야외물놀이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여름철 가족단위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운영 중인 무료 야외물놀이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산시 야외물놀이장 개장 이후 지금까지 2만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물놀이장은 총 830㎡ 면적에 수조면적이 600㎡ 규모로, 수조 깊이가 30cm이하로 조성돼 어린이 및 유아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조합놀이대와 몽골텐트, 그늘막, 샤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하루에 한번 물을 교체하고 바닥청소도 아침·저녁 두 번 실시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급약품과 상비약 등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어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야외물놀이장은 오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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