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평화·통일 한국을 꿈꾸며!'라는 주제...32개 중학교에서 35명의 학생 참여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미래 평화·통일 한국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2019 제2기 통일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미래 평화·통일 한국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2019 제2기 통일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미래 평화·통일 한국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2019 제2기 통일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의 화해·협력 노력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통일 리더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평화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를 원하는 중학생 105명을 선발하여 3기에 걸쳐 추진되며, 이번 제2기 캠프는 32개 중학교에서 3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캠프 첫날은 경기도 파주지역으로 이동하여 임진각 탐방(DMZ 홍보관, 평화랜드, 전시관, 자유의 다리, 임진강철교, 증기기관차, 망배단)과 DMZ를 탐방(통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 역 일원)하고 대전으로 이동하여 현장 체험결과 분임 토의와 평화·통일 염원 촛불 행사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탈북 강사와의 대화통일 영화 감상 후 분임 토의, 평화·통일 비전 나누기, 통일 가사 음미 및 소감 나누기, 비주얼씽킹으로 그려보는 통일 버킷 리스트 작성 및 발표, 평화 통일 캠프 소감문 작성 등으로 운영되었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캠프 활동은 학생들이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대전교육청은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한 학생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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