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위원장 "주민숙원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경청해주시길"
김홍장 시장 "우리 당과 시정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협력을 당부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당진시는 1일 오전 11시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당진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도당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당진시는 1일 오전 11시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당진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도당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과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1일 오전 11시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당진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도당 차원의 협력을 견고히 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가 발굴한 민생현안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는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진지역 지방의원과 읍·면·동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 당진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 ▲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와 당진시의 협력사항 논의 ▲ 당진지역위원회 발굴 현안에 대한 공유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읍면동협의회장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 국민과 우리 당을 이어주는 중책을 맡고 계신 분들이라”면서 “오늘도 민생현장에서 찾아낸 다양한 현안들을 말씀해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숙원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경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당의 지원으로 당진시에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석문산단 80% 분양 공약했는데 보조금우대지역 지정,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선정, 인입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에 힘입어 공약을 100% 분양으로 상향해 추진 중이고,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신평-내항간 연육교 건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 전망이 밝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당과 시정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당진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에너지교육연수원 유치,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신평-내항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미세먼지정보센터 조성,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20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는 요양원 건립, 전주 지중화,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설 등 7개의 발굴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당진시와 논의를 통해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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