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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 뉴스티앤티 DB

충남 부여군이 2019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행정안전부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8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 사업을 조기 착수 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6월 말 기준 기초지자체 목표수치 55.5%에 해당하는 1,824억 원을 훌쩍 넘긴 2,112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미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방 재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3월 중 신속하게 확정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상반기에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차원의 경기 침체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신속집행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사업의 조기 발주 및 국가 정책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하반기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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