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상담 전문가 그룹 연수 통해 다양한 자료 제공 계획

대전광역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오는 8월 1일 오후 4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을 앞두고 고3 담임교사, 학년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상담 전문가 그룹 연수를 통해 대전지역 학생들이 대입 수시 지원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결과를 분석하고, 변화된 2020학년도 수시전형의 유의사항 및 대학별·권역별 수시모집의 특성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는 특히 수도권 및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의 전형에 대한 세부 분석 자료를 제공하여 고3 담임교사들에게 대입 상담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함은 물론 학교별로 고1~2 담임교사에게 전달연수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고등학교 전 교사가 365일 대입 상담 전문가로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역량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교에서 지원해야 하는 부분들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학생들의 대입수시지원계획 수립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창수 교육국장은 ”대입 진학상담은 고3 담임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로서 교사들이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를 통해 대학별 전형 특성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을 고려한 맞춤형 대입 상담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3월 고3 담임 대상 대입 지도 기본연수와 주요 대학별 심화 연수를 진행했으며, 지난 6월에는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합격자 사례 분석 자료집’을 보급한데 이어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 자료집과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자료집 그리고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 후기 자료집’ 등 3종의 자료를 현장에 보급 및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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