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지역축제 발전과 문화관광축제의 핵심동력인 축제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2019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지역축제 발전과 문화관광축제의 핵심동력인 축제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9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역축제 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시군 축제부서 담당자와 민간주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축제 동향 분석과 정보제공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문체부 지정 우수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중심으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리는‘물빛축제’등 현장을찾아 축제장의 동선 구성 등 운영상황을 살펴봤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킬러 콘텐츠의 차별성과 관광객의 호응도를 분석했다.

아울러,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장흥군민들에게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했다.

이준경 도 관광항공과장은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날씨에 각광받고 있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순천만 물빛축제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우리 도 축제의 변화를 모색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역축제 발전과 글로벌축제 육성을 위해 매년 축제 평가단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 총 2억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문체부지정 유망축제는 음성품바축제와 괴산고추축제이며, 도지정 최우수 축제는 음성품바축제, 옥천지용제, 우수축제는 단양온달문화축제, 증평인삼골축제, 유망축제는 영동포도축제, 청주의 세종대왕과초정약수축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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