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시설 배기장치’점검...80개소 중 6개소 위반 적발·조치
쾌적한 보행공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 점검 예정

대전 서구청 / ⓒ 뉴스티앤티
대전 서구청 / ⓒ 뉴스티앤티

대전 서구는 ‘2019년 냉방시설 배기장치 지도· 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둔산동 상가 밀집 지역(갤러리아 타임월드 일원)을 대상으로 구민의 쾌적한 보행 공간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공중의 이용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도로 면에 설치된 냉방시설 배기장치 80개소 중 6개소에 위반 사항이 있어 배기장치의 열기가 보행인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덮개 설치 등을 건축물 소유자에게 시정명령 조치를 했다.

또한 배기장치 설치 규정 홍보 안내문도 함께 배부하여 쾌적한 보행 공간 확보에 적극 노력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폭염으로 인한 냉방시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냉방시설 배기장치 설치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통하여 쾌적한 보행 공간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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