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월 2회로 확대하여 내년도 2월까지 운영 계획

대전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대전교육정보원에 위치한 대전수학체험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수학체험교실'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수학체험교실'은 오는 9월부터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대전교육정보원에 위치한 대전수학체험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수학체험교실'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수학체험교실'은 오는 9월부터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대전교육정보원에 위치한 대전수학체험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수학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체험을 가족 단위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수학체험교실’은 자녀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길러주고, 다양한 수학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수 배열 게임인 라틴방진의 원리를 탐구하고 이를 활용하여 냄비받침을 만든 후 수학교구체험 가족별 미션활동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토요수학체험교실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평소 수학을 어려워했던 자녀가 수학이 즐겁고 재미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아주 뿌듯하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가족 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 두 시간 정도 소요되는 토요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 라틴방진 냄비받침 만들기 ▲ 테셀레이션 에코백 만들기 ▲ 시어핀스키삼각형 방향제 만들기 등을 주제로 두 달에 한 번 새로운 주제를 정해 운영하면서 한 시간은 수학 원리 활용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후에는 나눔수학실과 채움수학실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미션활동 및 자유 관람과 보드게임 등으로 운영된다.

한편,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수학체험교실’은 6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 27일과 8월 24일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월 2회로 확대하여 내년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방법은 대전수학체험센터 홈페이지(http://djmec.djsch.kr)를 통해 예약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고, 8월 프로그램은 8월 9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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