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는 26일 경상대학에서 ‘2019학년도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 한밭대학교 제공
국립 한밭대학교는 26일 경상대학에서 ‘2019학년도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 한밭대학교 제공

국립 한밭대학교는 26일 경상대학에서 ‘2019학년도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양 기관이 각각 운영해 왔던 학생 창업동아리들을 공동으로 운영·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한밭대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2019년 지원대상 창업동아리 38개를 선정했으며, 각 동아리는 아이템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아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동아리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학생 70여 명이 참석해 미래의 청년기업가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업동아리 출신 김진한 선배의 특강을 통해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차동진 LINC+사업단장은 “이번 발대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함께 지원하는 연합 동아리 형태로 발족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우리 학생들이 기발한 상상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세계적인 창업가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창의와 융합 역량을 강조,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한밭대만의 강건한 창업DNA를 체득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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