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특·광역시 중 1위 쾌거

대전광역시소방본부 캐릭터 / 대전광역시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 캐릭터 / 뉴스티앤티 DB

대전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실시한 올해 봄철(3월~5월) 소방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대전소방본부는 평가 기간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취약시설 1,277곳에 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 또 건축공사장 171곳에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방청 평가에 따르면, 봄철 전국적으로 1만 1,86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대비 1,241건(12%)증가했지만, 대전은 단 한건의 대형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은 전년 동기 대비 화재발생건수도 285건에서 216건으로 69건(24.2%) 감소했다.

인명피해도 21명으로 전년대비 13명(38.2%) 감소했으며, 재산피해 또한 전년대비 5억 7,800만 원(48.7%) 줄었다.

손정호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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