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제공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출생에서 순국까지 일대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횃불’이 다음 달 공개된다.
사진은 24일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열린 최종시사회. / 천안시 제공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출생에서 순국까지 일대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횃불’이 다음 달 공개된다.

애니메이션 ‘횃불’은 3.1운동 후 서대문 감옥에서 유관순을 만난 조선인 간수가 유관순 열사의 항일 독립의지와 옥중만세운동을 지켜보며 변화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상영시간은 14분이다.

천안시는 애니메이션 공개를 앞두고 24일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최종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제작에 참여한 역사 및 애니메이션 관련 자문위원들과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위크리에이티브, 일반 어린이, 학부모 등이 참석해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완성된 영상을 관람하며 호국충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현장에는 기념관 방문객들이 유관순 열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제작해 포토존으로 설치했다.

시는 시사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최종 수정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8월부터 학교 등 교육기관에 배포하고,유튜브 등 온라인에도 게시해 영상을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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