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의원들 "도정을 견제하고, 도민이 원하는 정책을 제시하는 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칠 것"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의원 7명이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의원 7명이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형도(초선, 논산2)·김득응(재선, 천안1)·오인철(재선, 천안6)·이계양(초선, 비례)·정병기(초선, 천안3)·자유한국당 방한일(초선, 예산1)·정의당 이선영(초선, 비례) 의원은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형도 의원은 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육군사관학교 충남이전을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마련과 논산에 국방국가산단의 지정과 조성 등 충남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득응 의원은 농업경제환경위원장을 맡아 농민과 소상공인의 대변자로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소상공인 지원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등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인철 의원은 교육위원장으로서 ‘고등학교 학부모 부담경비 지원 조례’를 제정 하는 등 충남교육청의 무상교육 시행을 위해 많은 부분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계양 의원(비례)은 도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지원, 지역건설근로자 안전·보건과 재해예방을 위한 남다른 의정활동과 함께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으로 안전충남 건설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고, 정병기 의원은 장애인 복지 및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방문과 해요 교류 등 현장에서 답을 찾고, 눈높이에 맞는 정책발굴 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한일 의원은 농업인 소득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 연구모임’ 운영과 ‘고령농업인 영농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충남 농업인 복지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선영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조례안’과 ‘5·18 망언 규탄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의당 소속 의원으로서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고 실천해 오는 등 노동인권·생태환경·학생인권·아동복지 및 인권 등의 가치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도민의 일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더욱 꼼꼼하게 도정을 견제하고, 도민이 원하는 정책을 제시하는 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등에 헌신한 광역의원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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