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회의장배 전국유소년 8인제 축구대회’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홍성군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2일 홍성에서 개회식을 열고 5일까지 U-10 경기를 치르고, 6일부터 8일까지는 U-12 경기와 준결승전, 결승전, 시상식이 이어진다.

경기는 FIFA 8인제 룰을 준수하여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U-12(12세 이하) 31개팀, U-10(10세 이하) 33개팀 총 64개팀이 참석하여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성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의 전국적인 홍보효과는 물론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올해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둔 것과 이강인, 이광연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을 통해 한국 축구의 붐과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 증진과 협동심을 키우고 우수선수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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