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3일 대덕구의사회와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대덕구의사회 송재기 회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3일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왼쪽부터 대덕구의사회 송재기 회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3일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지난 23일 구청 사랑방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대덕구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5일 대덕e로움이 공식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덕구 관내 113개 병원장이 가입돼 있는 단체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운동에 발벗고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대덕구의사회는 소속 회원들이 대덕e로움을 적극 구매해 사용하고 유통활성화를 위해 홍보하는 한편,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사업을 대덕구와 함께 하게 된다.

송재기 회장은 “대덕e로움이 출시된 이후 병원에서 대덕e로움으로 결제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동네 병원에서 대덕e로움을 사용하는 고객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대덕e로움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소속 회원들이 적극 구매하고 홍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이 출시 20일만에 27억원이 발행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대덕e로움은 병원, 주유소, 편의점, 학원 등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해 편리한 만큼, 지역경제를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애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