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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재난영화 ‘투모로우’를 무료로 상영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재난영화 ‘투모로우’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그동안 방재의 날을 맞아 연 1회 개최하던 재난영화제를 확대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 등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한 안전문화를확산시키고 재난대응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시는 영화상영에 앞서 폭염대비 시민행동 요령,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지진·태풍 등 자연재난 대처요령, 안전관련 동영상 상영 등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발생 대처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도 인정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영화를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이런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재난영화를 주기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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