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LH대전충남지역본부 최화묵 본부장과 오세현 아산시장이 23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2019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저소득층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 아산시 제공
(왼쪽부터) LH대전충남지역본부 최화묵 본부장과 오세현 아산시장이 23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2019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저소득층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23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2019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저소득층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5월 아산읍내주공아파트를 대상지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19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저소득층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총 사업비용은 국비 5억3천800만 원, LH공사 협력사업비 2억3천만 원을 포함한 7억6천800만 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총사업비의 30%를 협력사업비로 지원해 아산읍내주공아파트 거주 1,223세대의 노후 형광등 및 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위탁 추진키로 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진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 연말 사업이 완료되면 아산읍내주공아파트는 기존 전력사용량의 54.5%에 달하는 연간 44만9천966kWh(약 41,962,000원)의 에너지 전력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관리비용 절감 등 부담이 줄어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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