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22일 국회서 토론회 개최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혁신을 위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전략 모색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승래 의원실 제공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열렸다.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혁신을 위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전략 모색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모색했다.

발제는 강대임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과 함진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픈소스센터 책임연구원이 맡아 각각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현황과 개선방안'과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을 위한 국가 플랫폼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 김영주 과학기술연우연합회 사업이사 ▲ 김형희 ㈜코리아테스팅 대표이사 ▲ 김지영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장 ▲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 ▲ 이희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인안전기반팀장 등이 참여해 은퇴 과학자의 진로와 국가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은 사회적 자산이자 주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이들이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적극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조 의원이 지난 4월 30일 대전에서 개최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정책토론회'의 후속 성격으로 당시 함께 토론회를 진행했던 과학기술인들과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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