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 매주 수요상설공연 ‘호응’

/ 충주시 제공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호암지 내 야외무대에서 7월 수요상설공연을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충주시 제공

1998년 악성 우륵선생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3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호암지 내 야외무대에서 7월 수요상설공연을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관하는 상설공연은 자칫 지루하다 느낄 수 있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국악가요, 국악기로 듣는 팝송 등 다양하게 장르를 구성해 친근하고 편하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연을 펼쳤다.

다양한 국악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수요상설공연은 호암지 내 충혼탑 옆 야외무대에서 지난 17일날 진행됐으며 24일과 31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야외무대 특성상 우천시 공연은 취소된다.

공연이 펼쳐지는 호암지 야외무대는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각광받는 곳으로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오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임택수 단장은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요상설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찾아 오셔서 한 여름밤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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