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해외시장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으로 떠난 중국 무역사절단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해외시장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으로 떠난 중국 무역사절단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해외시장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으로 떠난 중국 무역사절단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역사절단 사업은 시와 KPTRA 칭다오, 정저우 무역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 (주)보고신약 ▲ (주)보람C&H ▲ 옥바다 ▲ 휴먼테크(주) ▲ 논산딸기랜드(주) 등 6개사가 파견됐다.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칭다오와 정저우에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해외바이어와 1:1 맞춤형상담, 현지업체 방문상담 등을 통해 총 79건 27억 원의 수출 상담과 1억 원의 계약가능액을 도출해내며, 수출 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고 돌아오는 성과를 거뒀다.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들은 “해외시장 진출은 막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향후 있을 바이어와의 계약 체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과 나아가 수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가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수출활동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사화사업, 국내 수출상담회 등 사후관리는 물론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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