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밑그림 나왔다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밑그림 나왔다
  • 임은경 기자
  • 승인 2019.07.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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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4층, 관람석 22,000석, 개방형 구조
외부 녹지공간 조성...이벤트 및 시민 휴식공간 제공
대전시가 22일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제4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전 자문위원들로부터 최종 점검을 받았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22일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제4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확정하기 전 자문위원들로부터 최종 점검을 받았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새로 조성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한밭야구장)를 돔구장이 아닌 개방형 구장으로 밑그림을 그렸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의 용역결과에 대한 제4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문위원들로부터 최종 점검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역결과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 대전의 새 랜드마크 형성 ▲ 과학도시의 이미지를 적용한 파크형 구장 ▲ 시민에게 친환경 공간 제공 등에 촛점을 맞췄다.

기존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5만 2,1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며, 관람석은 총 2만 2,000석으로 내야석은 1만 8300석, 외야석은 3700석이다.

지하1층에는 주차장과 구단 관련 시설이, 지상1층부터 지상4층까지는 관람석과 매점, 화장실, 놀이방, 수유실, 상품샵, 파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야구장 외부공간에는 보문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각종 레저․놀이시설이 들어서며, 외부공간의 30% 이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지상 1층의 경우 필드와 가까운 관람석에서 다이나믹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그라운드를 중심으로 100% 시야 확보가 가능한 콘코스(concourse) 구조를 적용해 탁 트인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 2층에서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박스를 설치해 관람환경을 고급화 하고, 아동 동반 관람객을 위한 유아 놀이방도 조성한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허구연 공동위원장, 한화이글스, 야구전문가, 시민단체, 주민대표, 언론기관, 체육・건축・도시・교통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자문위원들은 그동안 자문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된 대로 도출된 의견이 기본계획(안)에 잘 반영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7월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4월 설계 및 공사를 시작할 것"이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보문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관광벨트로 조성해 시민이 언제라도 와서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25일 베이스볼드림파크 구장형태를 시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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