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추진, 8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휴관

용운도서관 휴관 안내문 / 대전 동구 제공
용운도서관 휴관 안내문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 용운도서관이 8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도서관이 노후 돼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조치다.

휴관기간 중에는 소음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서관 건물 및 자료실 이용 등이 전면 중지된다. 

용운도서관은 2020년 1월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휴관기간 동안 불편하더라도 인근 도서관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용운도서관을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쉬면서 독서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1994년 개관한 용운도서관은 매년 18만 명 수준의 많은 이용객을 보유하고 있다.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고, 구는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총 10억 여 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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