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사‧용역 참여기업 58개사와 실천 결의대회 열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9일 대회의실에서 공사‧용역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안전 실천 선포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9일 대회의실에서 공사‧용역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안전 실천 선포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공사‧용역 참여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9일 청 대회의실에서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보령~태안(1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35개 사업 참여기업 대표 및 현장 관계자 68명 등 총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안전 실천 선포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국토청과 참여기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청탁금지법을 준수하고, 입찰․계약․공사 등 전 과정에서 뇌물이나 부당한 이익을 주고받지 않기로 결의했다.

또한, 사적 이해관계 배제 및 부패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건설산업의 공정경쟁과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갑질행태 및 불공정 관행을 근절키로 했다.

아울러, 불법 하도급 근절, 임금체불 방지 등 건설현장 근로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국민의 생명 보호 및 건설품질 제고를 위한 안전 확보와 각종 산업재해 예방에도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결의대회에 이어 대전국토청장이 주재하는 현장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건설현장에 청렴하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선태 대전국토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한 선진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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