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9일 호국철도광장(대전역 동광장)에서 6·25전쟁 철도유공자 추모제가 개최된 가운데 故 김재현 기관사의 아들 김제근씨가 호국철도기념동상 앞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19일 오후 호국철도광장(대전역 동광장)에서 열린 6·25전쟁 철도유공자 추모제에서 故 김재현 기관사의 아들 김제근 씨가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 대전 동구 제공
19일 오후 호국철도광장(대전역 동광장)에서 열린 6·25전쟁 철도유공자 추모제에서 황인호 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 동구 제공
19일 오후 호국철도광장(대전역 동광장)에서 열린 6·25전쟁 철도유공자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다니엘 크리스티안 미8군 행정부사령관, 황인호 동구청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故 김재현 기관사 아들 김제근 씨 / 대전 동구 제공
호국철도광장(대전역 동광장)에 설치된 호국철도기념동상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19일 오후 호국철도광장(대전역 동광장)에서 6·25전쟁 참전 철도유공자 제69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추모사에서 "철도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287위의 숭고한 넋이 헛되지 않도록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故 김재현 기관사를 포함한 한국인 기관사 3명과 미 특공대원 33명이 미 제24사단장인 윌리엄 딘 소장 구출작전을 벌이다 장렬히 전사한 날인 7월 19일을 기념하고자 이날 거행됐다. / 2019.07.20 대전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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