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8월 7일까지 20일간 칠갑산 등에서 하계합숙훈련

/ 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지난 1월 동계전지훈련에 이어 전국 복싱선수들의 하계합숙훈련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 청양군 제공

복싱팀 훈련의 최적지로 소문난 청양군이 지난 1월 동계전지훈련에 이어 전국 복싱선수들의 하계합숙훈련을 유치했다.

이에 따라 하계합숙훈련은 고등부 20개 팀, 대학부와 실업부 8개 팀 등 44개 팀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부터 8월 7일까지 20일간 청양군에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서 선수들은 청양군민체육관을 비롯해 칠갑산, 백세공원 등지에서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스파링을 통해 경기력을 강화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소문이 나면서 타 지자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대회를 계속해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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