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성인대상 6개 강좌
오는 25일부터 신청 접수

2019년 상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 ‘청소년 독서지도’ 수업 장면 / 대덕구 안산도서관 제공
2019년 상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 ‘청소년 독서지도’ 수업 장면 / 대덕구 안산도서관 제공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8월부터 개강하는 하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모두 6개 강좌로 8월 28일 ‘인형극’을 시작으로 ‘청소년 독서지도’, ‘생활풍수인테리어’, ‘영화 속 인문학여행’, ‘꽃피는 시’ , ‘좋은 글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를 개강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형극 ‘보라색 도깨비 포동이’는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월1회 공연한다. 돋을볕 인형극단(대표 소귀례)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인형극으로 다문화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버리고 서로 존중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성인 대상으로는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생활풍수인테리어’ 교실을 열어 풍수의 정의와 실생활에서 풍수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화 속 인문학여행’를 통해 영화와 관련 도서를 접하며 삶의 의미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제공한다.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꽃피는 시’ 강좌는 시 쓰기와 합평을 통해 시 창작의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10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하는 ‘좋은 글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강좌는 디지털 시대 약해진 손 글쓰기 쓰기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예쁘고 매력적인 글씨 쓰는 법을 알려준다.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인 ‘청소년 독서지도’ 교실은 11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중리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오민영 안산도서관장은 “문화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서 지역민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화학교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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