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18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2019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 한국대회'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최고등급 금상을 수상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18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2019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 한국대회'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최고등급 금상을 수상했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2007년 도입한 상으로, 매년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예술을 소재로 펼쳐지는 문화예술축제이자 도심형 야간 축제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아트 예술체험 프로그램 14종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은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우리 구의 문화인프라와 도심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인이 참여하는 축제”라며 ”예술이라는 주제에 우리 서구만의 독특한 문화를 입혀 매력적이면서 차별화된 아트축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역량 있는 예술작가의 참여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 참여 범위 확대 등 축제의 외연 확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슬로건으로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콘텐츠에 집중하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7개 분야 94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경찰추산 48만명이 축제장을 찾는 등 전국 축제로의 도약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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