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 ‘특별프로그램부문’ 수상

/ 영동군 제공
2019 IFEA WORLD KOREA(세계축제협회) 컨퍼런스 및 제13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영동군'과 '영동포도축제'가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영동군 제공

2019 IFEA WORLD KOREA(세계축제협회) 컨퍼런스 및 제13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영동군'과 '영동포도축제'가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30여 개 축제가 참여, 100여 개 축제가 출품한 피너클어워드는 TV부문, 멀티미디어 부문, 홍보출력물 부문, 상품부문, 대표 프로그램 5개 분야로 축제부분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 올해의 축제 혁신도시, 축제리더상, 축제전문가상 등 축제 개최와 관련해 분야별로 최고를 가렸다.

이 가운데 농촌지역축제의 부흥과 대한민국 축제의 선도적 바람과 여타 지자체에서 영동을 주목하게끔 노력하는 영동군이 ‘대한민국축제혁신도시’로 군부에서 수상하게 됐다.  

영동포도축제는 택배사 입점, 택배 포장재 지원, 전동 카트 운용, 농산물 구입 관광객 이송 등 편의 시스템을 갖추고 체계적인 배송서비스를 실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특별프로그램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발전을 위해 세계축제기관 등과 활발히 교류한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영동축제관광재단 설립과 체계적인 축제경영으로 인해 타 지자체에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8월말 개최 예정인 영동포도축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과 재단은 소통과 공감 기반의 다양한 변화와 시도들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며, 지역이 지닌 특색과 강점을 살려 지역 축제의 틀을 갖춰가기로 했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2019 영동포도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1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고품질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영동포도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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