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이달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시군은 이달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보육료 등 상한선 준수및 보육료 수납방법의 적정여부,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과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CCTV) 관리·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대상 어린이집은 18개소로 최근 2년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어린이집과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어린이집,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시군에서 추천한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시군별 교차점검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이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운영되어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도점검과 더불어 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부정 수급 의심 등 이용 불편 민원사항에 대한 수시 점검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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