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0년부터 신도시 5G 전면 서비스
세종시, 2020년부터 신도시 5G 전면 서비스
  • 이용환 기자
  • 승인 2019.07.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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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제247회 정례브리핑서 '5G 조기 구축 및 공공와이파이 확대' 발표
이춘희 세종시장이 18일  제247회 정례브리핑에서 '5G 조기 구축 및 공공와이파이 확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이춘희 세종시장이 18일 제247회 정례브리핑에서 '5G 조기 구축 및 공공와이파이 확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20년부터 신도시에 5G 전면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춘희 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247회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5G 조기 구축 및 공공와이파이 확대’에 대해 발표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서비스에 들어갔지만, 세종시에서는 아직 그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우리 시는 행정수도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게 양질의 5G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공공장소에서 통신비 부담 없이 자유롭게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5G 전면 서비스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가 시행 예정인 5G 전면 서비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 5G 조기 구축 업무협약 ▲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이다.

이 시장은 5G 조기 구축 업무협약에 대해 “우리 시는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어제(7월 17일) 통신 3사(KT, SKT, LG u+)와 5G 서비스 조기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면서 “통신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내년 상반기까지 세종시 관내에 1,600개의 5G 기지국을 설치하여 전면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하였다”며 “설치가 완료되면 신도시는 어디서든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읍면지역도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폭 넓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우리 시는 통신 3사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의 성공과 4차산업 연계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고 운을 뗀 후 “현재 우리 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 외에도 스마트시티 국제인증과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5G를 이용하면 CCTV, 근거리무선통신장치 비콘(Beacon), 교통신호등 등을 통해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자율주행·증강현실·드론 등에 적용하여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시와 통신 3사와의 업무협약이 스마트시티를 더욱 구체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공공와이파이 확대에 대해 “5G와 같은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가계비 지출이 수반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1인 이상 가구 월평균 통신비 13만 4100원, 지난 2018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가계지출 중 5.3%를 차지한다”며 “우리 시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시민 여러분의 통신비 경감을 위해 2013년부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올 연말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고, 버스정류장과 공원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버스 와이파이 구축사업) 2018년도에는 179대 국비 1억 4천 8백만원을 포함한 2억 9,600만원, 2019년도에는 107대 1억 4,500만원이 투입됐다”며 “2019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무선인터넷인프라 구축·운영 사업도 181개소에 2억1,502만원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5G와 공공와이파이 환경 조성은 정보화시대 시민들의 삶을 한층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세종시민들이 전면적인 5G 서비스를 누리려면 기지국 설치가 전제돼야 한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5G 기지국을 순조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성덕교 개량공사 준공 관련하여 “성덕교는 1978년 홍수 때 금호중학교 학생 15명이 희생된 사건을 계기로 건설됐으나, 낡고 폭이 좁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우리 시는 성덕교 개량사업을 시정 2기 100대 과제로 선정하여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108억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교량 214m를 새로 건설하는 등 875m(접속도로 661m)를 2차선 도로로 개량했다”며 “성덕교 개량으로 금남면 성덕리와 도암리 등의 807가구 1,649명 주민들이 편리하게 인근지역을 왕래할 수 있게 됐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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