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이하 시의회)는 16일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8건·의견제시 2건·승인안 1건 등 총 11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처리 예정인 조례안은 더불어민주당 이경화(초선, 비례) 의원의 ▲ 서산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자유한국당 안원기(초선, 나선거구) 의원의 ▲ 서산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서산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재선, 나선거구) 의원의 ▲서산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안 등이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의회가 개원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면서 “개원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지난 1년의 활동을 밑거름 삼아 서산시 발전의 한 축으로서 집행부에 협력하는 상호보완관계의 역할은 물론 감시와 견제의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기정(초선, 나선거구)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경쟁력 있는 국내외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